에버노트 (Evernote)

에버노트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노트..

웹서핑을 하다가 스크랩하고 싶은 글이나 그림을 자주 본다면 자신있게 권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들이 지원하는 스크랩 기능은 자사 블로그에 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정도이다. 스크랩을 하기 위한 블로그 담기는 각 회사의 블로그를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메일보내기는 업체에 상관없이 쓸 수 있지만 편지함에 스크랩을 해야 하므로 스크랩 자료가 많을 경우 관리가 쉽지 않다. 그나마 그렇게 메일로 온 스크랩 내용도 원문으로 가는 단순한 URL인 경우가 허다하지 않은가.

에버노트는 이러한 문제에서 있어서 자유롭다. 각각의 자료에 제목을 붙이고 분류를 정할 수 있으며 태그 붙이기도 가능하다. 아이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찍은 사진이나 녹음한 내용을 바로  웹상의 에버노트에 저장을 할 수도 있고 에버노트 프로그램을 깔지 않더라도 usb에 포터블로 설치를 해서 다니거나 그마저 없다면 웹상에서 간단한 로그인 만으로도 글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방법 및 가입

사용방법은 일단 에버노트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입을 해야 한다.
가장 오른쪽 상단의 register 버튼을 클릭한다.

차레대로 이름, 이메일주소, 로그인ID,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약관에 동의 체크, 아래 중복가입을 막는 코드를 적고 register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이메일로 전송된 확인코드를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이메일을 확인하여 입력한다. (저의 경우 하루정도 기다렸던 기억이..)

확인코드는 지금 당장 입력하지 않아도 나중에 가입양식에 쓴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Sign-in)을 하면 확인코드를 입력하는 곳이 다시 뜨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준비가 되었으면 이제 프로그램을 다운 받는다. 에버노트 홈페이지 메뉴 상단의 DOWNLOADS를 클릭하고 중간에 Desktop version of Evernote에서 자신의 OS에 맞는 것을 다운받는다.

설치 후 실행을 하면 로그인창이 뜬다. 로그인을 하면 모든 준비가 완료된다.


스크랩 방법

브라우저(IE, Firefox, Safari, Chrome등..)에서 스크랩 할 부분을 블록설정한 다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Add to Evernote를 선택한다. 그러면 스크랩을 한 URL정보와 내용이 고스란히 evernote에 저장이 된다.

물론 자신이 직접 메모를 할수도 있다. 메모는 Text와 Ink모드가 있는데 특히 Ink모드는 터치스크린에서 빛을 발휘한다. (에버노트의 필기감은 정평이 나있다.)

Ink모드로 필기한 모습. 왼쪽 상단의 A버튼을 누르면 영어, 숫자의 경우 인식이 되서 아래 텍스트로 표시해준다. 실제로 스캔한 사진이나 그림에 영문이나 숫자가 있을 경우 검색창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한달에 40MB까지 업로드 할 수 있다. 이것은 웹과 연동된 노트(분류)에만 해당된다.

새 노트를 만들 때 웹과 연동시킬 지를 결정할 수 있다. 웹과 연동할 경우 다른 컴퓨터에서도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USB에 넣어다닐 수 있도록 포터블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