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갑자기 버벅거리거나 멈추는 것 같으면 항상
Ctrl + Shift + Esc
를 눌러 작업관리자를 띄운다.
CPU와 메모리의 할당 점유율을 확인하고 무엇이 현재
컴퓨터에 무리를 주고 있는지 확인한다.
그런데 flec006.exe라는 못보던 프로세스가 자리잡고 있다.
"뭐지?"
Process Library(보기) 라는 싸이트가 있다.
process의 이름을 검색하면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지 알려주는 곳이다.
"schedul2.exe"를 검색한 모습 국산백신 알약 정상적인 상태
시스템 상에서 꼭 필요한 중요요소인지까지 알려준다.
그러나 웬만한 것들은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다.
flec006 바이러스
flec006와의 사투
flec006는 치료불가
심각한 시스템 오류..
"뭐,뭐야... 사실이야?"
알아보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대개는 그렇게 한다.)
어제 폴더옵션에서 숨김파일 옵션이 이상하게 변해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 찾아본 것이 다행이었다.
웹 페이지와 폴더 쌍을 관리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야.."
아무튼 파일숨김옵션이 사라졌다.
바로 알약(홈페이지)으로 치료 시작!
<Bagle 웜바이러스>
특정 파일을 다운받아 실행했을 때 걸리는 바이러스.
폴더숨김옵션을 감추어버리고 자동으로 원격조정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하드디스크에 숨겨놓고 항상 실행시켜 놓는다. (flec006.exe도 그 중 하나.)
즉, 숨겨버리고 찾을 방법을 막아버리는 것이다.
내 경우는 그렇지 않았는데 안전모드의 진입을 막고, 백신프로그램의 실행도 막는단다.
(이 경우에 대한 답은 후니유님의 포스트를 참고하여 고칠 수 있다.)
내 컴퓨터는 알약을 사용하는데 이 바이러스를 제작한 사람이
알약의 존재까지는 알지 못해서 커버를 못한것 같다.(고로 알약으로 치료 가능.)
확산은 되지 않으나 특정 파일을 실행시켰을 때 감염 된다고.
어제 사진에 gps좌표를 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찾는다고 아무 파일이나 받아본 것이 화근이었다.
같은 검사를 하니 4개가 다시 나왔다. 다시 치료.
폴더옵션의 숨김파일 설정은 그래도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아래의 복구 레지스트리파일(Windows XP)을 다운받아 더블클릭하여 실행시키고 나서야 원상복귀.
(출처: 설화난영님의 블로그)
어쨋든 치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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